IMF 체제아래 우리경제는 최악의 불황에 빠져 있다.

금년 GDP(국내총생산) 성장률은 마이너스 6%를 기록할 전망이며
소비지출도 20%이상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수요부진 신용경색 고금리등 많은 어려움속에서 부도기업이 속출하고 있다.

관리종목으로 편입된 상장사도 유례를 찾기 힘들 정도로 무더기로
발생했다.

그러나 이러한 불황속에서도 창사이래 최고 수준의 이익을 거둘것으로
예상되는 기업도 많이 나타나고 있다.

IMF의 최대 수혜기업으로 거론되는 재무구조가 양호한 일부 중소형사를
비롯해 알찬 종목들이 부각되고 있다.

증시 회복과 더불어 어둠속에서 빛을 찾는 즐거움을 맛볼 시기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1월 2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