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이혜경씨가 중편소설 "그 집 앞"으로 제31회 한국일보문학상을
받는다.

수상작은 서출 주인공과 시어머니의 불화, 청력을 잃어가는 남편과의
갈등및 극복과정을 치밀하게 묘사해 공생의 미덕을 일깨우는 작품이다.

시상식은 12월 1일 오후 3시 서울 중학동 한국일보사 송현클럽에서
열린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1월 2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