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선물시장에서 12월물은 전주말보다 1.00포인트 오른 54.50을 기록했다

현물주가 내림세에도 불구하고 후장들어 외국인의 환매수가 늘어나며 초
강세로 돌아섰다.

대우증권의 한 관계자는 "선물을 매도해 놓은 타이거펀드가 1만계약 정도의
매도 잔고를 남겨두고 있었으나 최근 환매수로 매도포지션 대부분을 정리한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이날 외국인은 신규매매기준으로 3백45계약을 순매수했으며 전환매로는
5천2백6계약을 순매수, 5천5백51계약을 순매수했다.

투신사는 1천3백65계약을 신규로 순매도했고 전환매를 통해서는 5백27계약
을 순매수, 8백38계약을 순매도했다.

< 김홍열 기자 comeo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1월 2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