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문전자(대표 이광식)가 0.9~3.5마이크로m(1마이크로m =1백만분의 1m)급
초박막증착필름 생산능력을 2배로 확충한다.

이 회사는 28억원을 투자해 초박막증착필름을 월 20t 생산할 수 있는 시설
을 성남 공장에 도입, 12월초부터 시험가동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

이광식 사장은 "전기및 통신기기의 경박단소화로 필름콘덴서에 들어가는 필
름도 더욱 얇은 것을 선호하고 있다"며 시설확충 배경을 설명했다.

일반 박막증착필름은 두께가 4.6~20마이크로m에 이른다.

오광진 기자 kjoh@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1월 2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