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니킹은 건물주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세계 최대의 클리닝
(청소)전문 프랜차이즈입니다"

최근 내한한 자니킹의 록 탭켄 해외담당 이사는 이회사가 지난 30년간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세계 클리닝시장을 선도해온 파이어니어 업체라는
점을 특히 강조했다.

그는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국가들이 불황을 겪고 있지만 사업체가
존재하는 한 청소는 계속된다는 점에서 클리닝시장의 미래는 낙관적"이라고
전망했다.

탭켄 이사는 현재 한국이 겪고 있는 IMF상황이 자니킹입장에서는 오히려
사업확장의 기회가 될수 있다고 말했다.

혈연, 지연등 건물주와의 개인적인 친분관계에 의해 좌우되던 한국의
비즈니스 관행이 합리적으로 바뀌면서 최근 영업환경이 눈에 띄게
좋아졌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탭켄 이사는 "건물주는 최대의 만족을, 점주는 소자본 투자로 적정 이윤을,
체인본사는 로얄티수입을 각각 보장받는 이른바"트리플 윈-윈 전략"이
쟈니킹을 글로벌 기업으로 키운 원동력"이라고 소개했다.

< 서명림 기자 mr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1월 2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