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부품국산화율을 95%로 높인 스티커자판기 "포토프라자
윙고"를 개발,이 시장에 본격 참여한다고 24일 밝혔다.

포토프라자는 퍼즐,이야기,카드만들기 등의 기능을 갖추고 있어
청소년들의 다양한 기호에 맞출 수 있다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삼성의 신규 참여로 스티커자판기를 둘러싼 업체간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게 됐다.

현재 국내에서는 LG산전 해태전자 대승 세아등 모두 20여개 업체가
스티커자판기를 판매하고 있으며 시장규모는 올해 7천대 5천억원규모에서
99년 1만5천대,2000년 2만대등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윤진식 기자 jsyoon@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1월 2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