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곡물값 일제 하락 .. 미국 재고 8년만에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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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위기로 미국의 곡물수출 회복이 여전히 어둡다는 전망때문에
국제곡물가격이 급락했다.
23일 시카고상품거래소(CBOT)에서 소맥 12월 인도물은 전날보다 부셸당
14센트 하락한 2.77달러에 거래됐다.
옥수수 12월물도 부셸당 3센트 떨어진 2.1725달러에 거래가 이뤄졌으며
대두 1월물은 부셸당 13.5센트 하락한 5.685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이처럼 곡물가격이 일제히 하락한 것은 아시아국가들의 수요감소로 인한
수출침체로 미국의 곡물재고가 8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소식이 악재로
작용한 때문이다.
또 아르헨티나의 가뭄이 해소되면서 이 지역의 곡물생산이 당초 예상보다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도 가격하락을 자극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1월 25일자 ).
국제곡물가격이 급락했다.
23일 시카고상품거래소(CBOT)에서 소맥 12월 인도물은 전날보다 부셸당
14센트 하락한 2.77달러에 거래됐다.
옥수수 12월물도 부셸당 3센트 떨어진 2.1725달러에 거래가 이뤄졌으며
대두 1월물은 부셸당 13.5센트 하락한 5.685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이처럼 곡물가격이 일제히 하락한 것은 아시아국가들의 수요감소로 인한
수출침체로 미국의 곡물재고가 8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소식이 악재로
작용한 때문이다.
또 아르헨티나의 가뭄이 해소되면서 이 지역의 곡물생산이 당초 예상보다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도 가격하락을 자극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1월 2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