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가 다시 활황세를 보이고 있다.

세계금융시장이 점차 안정되고 있고 엔화가 강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의 주가는 지난해말과 비교해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무엇보다 국내 주가는 20%이상 올랐다.

달러기준으로 보면 50% 가까이 오른 것으로 분석된다.

국제펀드매니저 입장에서 보면 이런 호황시장(Bull market)에 전혀 투자하지
않았다면 조롱거리가 될 가능성이 높다.

최근 외국인 매수세는 이런 배경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아시아가 2~3년전의 매력적인 시장으로 본격적으로 부각될 수 있을 지 관심
이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1월 2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