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푸드점에도 해산물로 만든 담백하고 깔끔한 메뉴가 등장했다.

파파이스는 최근 씨푸드시리즈의 첫 작품으로 미니 바닷가재요리인
"크로우휘시"를 선보이고 판매에 들어갔다.

크로우휘시는 쫄깃한 가재살을 통째로 튀긴 제품으로 고소하면서도 담백한
가재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메뉴다.

특히 피부미용에 좋은 레티놀이 함유돼 있고 지방이 전혀 없어 여성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파파이스측은 보고 있다.

파파이스 관계자는 "고급요리로만 인식되던 가재와 새우요리를 가까운
패스트푸드점에서 맛볼 수 있게 돼 고객들이 좋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씨푸드시리즈의 2탄으로 내년 1월께 새우요리인 "버터플라이
쉬림프"를 선보일 예정이다.

크로우휘시 가격은 1인분에 2천5백원이고 비스킷과 선택메뉴(샐러드,
코울슬로, 케이준라이스, 후렌치후라이중 택일), 음료등이 포함된 세트메뉴는
3천9백원이다.

< 서명림 기자 mr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1월 2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