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4개 국가중 '한국 위기극복 1위' .. 삼성경제연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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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멕시코 태국 인도네시아 등 IMF(국제통화기금) 자금지원을 받은
4개국중 한국의 위기극복 성적이 가장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삼성경제연구소는 25일 "IMF체제 1년간의 경제.사회 변화" 보고서에서
IMF 체제이후 1년이 지난 시점에서 이들 국가의 거시경제 외환유동성
금융시장 구조조정 등 4가지 분야별 위기극복 실적을 상대 평가해본 결과,
이같이 분석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한국은 종합평가에서 3.41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어 멕시코(3.21점) 태국(2.89) 인도네시아(1.95) 등의 순이었다.
한국은 특히 외환유동성과 금융시장 분야에서 각각 4.20점과 3.60점으로
수위를 차지했다.
반면 구조조정면에서 태국과 멕시코에 뒤쳐진 것으로 평가됐다.
한국은 또 성장 물가 실업 측면에서 본 거시경제면에선 태국과 인도네시아
보다는 앞섰지만 멕시코엔 뒤졌다.
한국은 IMF체제 이후 6개월 시점에선 종합점수 2.65점을 기록, 멕시코
(2.91)와 태국(2.86)에 이어 3위를 차지했었다.
< 유병연 기자 yooby@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1월 26일자 ).
4개국중 한국의 위기극복 성적이 가장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삼성경제연구소는 25일 "IMF체제 1년간의 경제.사회 변화" 보고서에서
IMF 체제이후 1년이 지난 시점에서 이들 국가의 거시경제 외환유동성
금융시장 구조조정 등 4가지 분야별 위기극복 실적을 상대 평가해본 결과,
이같이 분석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한국은 종합평가에서 3.41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어 멕시코(3.21점) 태국(2.89) 인도네시아(1.95) 등의 순이었다.
한국은 특히 외환유동성과 금융시장 분야에서 각각 4.20점과 3.60점으로
수위를 차지했다.
반면 구조조정면에서 태국과 멕시코에 뒤쳐진 것으로 평가됐다.
한국은 또 성장 물가 실업 측면에서 본 거시경제면에선 태국과 인도네시아
보다는 앞섰지만 멕시코엔 뒤졌다.
한국은 IMF체제 이후 6개월 시점에선 종합점수 2.65점을 기록, 멕시코
(2.91)와 태국(2.86)에 이어 3위를 차지했었다.
< 유병연 기자 yooby@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1월 2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