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나는 일본문화가 재미있다"로 주목받았던 문화평론가의 신세대를
향한 "자유"메시지.

그는 구세대식 출세지상주의에서 벗어나 스스로를 칭찬할만큼 자유롭고
재미있게 살 수 있어야 성공한 삶이라고 말한다.

쓸데없는 야망과 콤플렉스를 버리고 남과 비교하지 않으면서 자신에게
몰입할 수 있는 것이 지금 시대에 가장 필요한 미덕이라는 주장이다.

톡톡 튀는 상상력과 맛깔스런 문장이 읽는 재미를 더한다.

(김지룡 저, 명진출판 7천5백원)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1월 2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