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고충처리위원장 구속 .. 대구대 운영권 관련 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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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의 대학 감사비리를 수사중인 서울지검 동부지청 형사5부(이한성
부장검사)는 최종백(58)변호사를 26일 소환,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의 알선
수재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키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국민고충처리위원장을 지냈던 최 변호사는 96년 5월 이후
1년9개월간 대구미래대 학장 이예숙(42)씨등 전 대구대 재단관계자들로부터
정관계 로비를 통해 대구대의 운영권을 회수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5억5천만원을 받은 혐의다.
검찰은 또 최 변호사가 수억원을 탈세한 혐의도 잡고 수사중이다.
< 이심기 기자 sglee@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1월 26일자 ).
부장검사)는 최종백(58)변호사를 26일 소환,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의 알선
수재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키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국민고충처리위원장을 지냈던 최 변호사는 96년 5월 이후
1년9개월간 대구미래대 학장 이예숙(42)씨등 전 대구대 재단관계자들로부터
정관계 로비를 통해 대구대의 운영권을 회수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5억5천만원을 받은 혐의다.
검찰은 또 최 변호사가 수억원을 탈세한 혐의도 잡고 수사중이다.
< 이심기 기자 sglee@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1월 2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