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첫 여성이사 탄생 .. 윤주현씨 비상임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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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공기업인 한국전력에 사상 처음으로 여성 이사가 탄생했다.
한전은 최근 산업자원부 제청 등의 절차를 거쳐 국토개발연구원 윤주현(45)
연구위원을 비상임이사로 선임했다고 26일 밝혔다.
민간기업에는 여성이사를 적지않게 있으나 공기업의 여성이사 선임은 극히
드문 일이다.
한전은 "여성을 우선적으로 채용한다는 장영식사장의 경영방침에 따른
것"이라며 "다른 공기업에 적지않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윤 이사는 연세대 상경대를 거쳐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KDI(한국개발연구원)근무시절 "국내 에너지 수급동향" "한전경영 합리화
용역"등의 프로젝트를 수행, 전력업무에 밝은 점이 감안돼 이사로 선임된
것으로 알려졌다.
< 박기호 기자 khpark@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1월 27일자 ).
한전은 최근 산업자원부 제청 등의 절차를 거쳐 국토개발연구원 윤주현(45)
연구위원을 비상임이사로 선임했다고 26일 밝혔다.
민간기업에는 여성이사를 적지않게 있으나 공기업의 여성이사 선임은 극히
드문 일이다.
한전은 "여성을 우선적으로 채용한다는 장영식사장의 경영방침에 따른
것"이라며 "다른 공기업에 적지않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윤 이사는 연세대 상경대를 거쳐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KDI(한국개발연구원)근무시절 "국내 에너지 수급동향" "한전경영 합리화
용역"등의 프로젝트를 수행, 전력업무에 밝은 점이 감안돼 이사로 선임된
것으로 알려졌다.
< 박기호 기자 khpark@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1월 2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