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대통령은 25일 오후 일본을 방문하기 위해 우리나라 상공을 통과하
던 장쩌민 중국 국가주석으로부터 기상메시지를 받았다고 26일 청와대가 밝
혔다.

장 주석은 메시지를 통해 "러시아 방문을 마치고 일본방문차 한국영공을 통
과중이며 한.중 양국이 21세기를 향한 협력동반자관계로 발전하기를 희망한
다"고 밝혔다.

< 김수섭 기자 soosup@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1월 2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