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농심등 24개 기업이 올해까지 3년 연속 주당순이익이 늘어나 투
자유망할 것으로 전망됐다.

26일 신한증권은 IMF체제 아래 실적호전으로 주당순이익(EPS) 증가가 에
상되는 실적호전 종목을 선정해 주가 추가상승이 가능하다고 추천했다.

24개 종목에는 남양유업 농심 동양제과 무학주정 오뚜기 원림 한국화인케
미칼 제일약품 동일고무벨트 율촌화학 대림통상 대경기계기술 동양물산코리
아써키트 모나미 삼천리 진웅 청산 고려종합운수 한국공항 신신금고 동양화
재 삼성화재 에스원등이 포함됐다.

이들 종목중 주당순이익은 남양유업이 2만6천9백4원으로 가장 높았다.

삼성화재 1만2백43원,삼천리 8천5백11원,코리아써키트 8천4백34원,동양화
재 8천3백43원등으로 그 뒤를 이었다.

주가수익비율(PER)은 동양화재가 0.9로 가장 낮았고 동양물산 1.6,대림통
상 2.2,한국공항 2.3,신신금고 2.5 순이었다.

박효진 신한증권 조사역은 "이들 기업은 IMF이후 악화된 경영환경속에서
도 영업실적이 호전돼 추가 상승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말했다.

최인한 기자 janus@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1월 2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