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부동산시장 전망] 전문가 견해 .. 이동성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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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체제 이후 얼어붙었던 부동산시장에 조금씩 활기가 돌고 있다.
거래가 늘고 가격도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부동산전문가들을 통해 향후 시장전망을 들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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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성 < 주택산업연구원 원장 >
내년 상반기부터 주택경기가 살아날 것으로 전망된다.
대기업과 금융기관의 구조조정이 올해말까지 마무리되면 거시경제가 회복될
것이고 이로인해 주택시장도 자연스럽게 호전될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아직도 거시경제 상황을 악화시킬 요인은 많다.
구조조정으로 실업인구는 갈수록 증가하고 명목임금도 떨어지고 있다.
이 때문에 주택수요는 더욱 감소하고 있다.
그러나 정부가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주택수요 진작책은 시장분위기를
긍정적으로 바꿔놓고 있다.
특히 신규주택에 대한 중도금 대출은 매우 효과적이다.
그동안 중도금 대출을 포함해 주택금융부문에 9조원에 달하는 자금을 공급해
주택건설투자는 2조원, 총 생산은 3조8천억원, 고용은 10만여명 이상 증가
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처럼 주택경기에 대한 악재와 호재가 혼합돼 나타나고 있어 향후 경기에
대한 전망도 엇갈리고 있다.
하지만 최근 국제통화기금(IMF)과의 협약을 통해 정부가 총통화량과 이자율
을 조정할 수 있는 권한을 돌려받았기 때문에 경기회복쪽으로 무게중심이
옮겨지고 있다.
대기업과 금융기관의 구조조정이 끝난후 정부가 경기부양책을 자유롭게
추진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부양책 도입시기를 놓치지 않는 한 주택경기는 서서히 회복될 수
있을 것이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1월 27일자 ).
거래가 늘고 가격도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부동산전문가들을 통해 향후 시장전망을 들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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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성 < 주택산업연구원 원장 >
내년 상반기부터 주택경기가 살아날 것으로 전망된다.
대기업과 금융기관의 구조조정이 올해말까지 마무리되면 거시경제가 회복될
것이고 이로인해 주택시장도 자연스럽게 호전될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아직도 거시경제 상황을 악화시킬 요인은 많다.
구조조정으로 실업인구는 갈수록 증가하고 명목임금도 떨어지고 있다.
이 때문에 주택수요는 더욱 감소하고 있다.
그러나 정부가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주택수요 진작책은 시장분위기를
긍정적으로 바꿔놓고 있다.
특히 신규주택에 대한 중도금 대출은 매우 효과적이다.
그동안 중도금 대출을 포함해 주택금융부문에 9조원에 달하는 자금을 공급해
주택건설투자는 2조원, 총 생산은 3조8천억원, 고용은 10만여명 이상 증가
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처럼 주택경기에 대한 악재와 호재가 혼합돼 나타나고 있어 향후 경기에
대한 전망도 엇갈리고 있다.
하지만 최근 국제통화기금(IMF)과의 협약을 통해 정부가 총통화량과 이자율
을 조정할 수 있는 권한을 돌려받았기 때문에 경기회복쪽으로 무게중심이
옮겨지고 있다.
대기업과 금융기관의 구조조정이 끝난후 정부가 경기부양책을 자유롭게
추진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부양책 도입시기를 놓치지 않는 한 주택경기는 서서히 회복될 수
있을 것이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1월 2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