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3년만기 회사채수익률은 전날과 같은 연 9.25%를 기록했다.

토요일이어서 경과물거래가 거의 이뤄지지 않은 가운데 전날의 보합세가
유지됐다.

당일발행물인 두산 4백50억원어치는 투신권에 연 12.75%에 소화됐다.

이번주에는 지난주보다 7천억원이 줄어든 9천1백24억원어치의 회사채가
발행된다.

5대그룹 계열사 물량으로는 LG정보통신 4백50억원어치가 유일하다.

채권딜러들은 "물량부담이 적고 주변여건이 호전되고 있어 초반에는
지난주의 수익률 급락에 따른 숨고르기가 이어지다 중반이후 재차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 송태형 기자 touhglb@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1월 3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