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성 < 제일ENG 대표 >

주서기, 제빵기, 전자부품 등을 생산하고 있다.

올해 수출실적은 지난해 보다 1백%이상 늘어난 5천3백만달러.

제일엔지니어링은 신시장 개척으로 IMF위기를 극복한 좋은 사례다.

남아프리카공화국,헝가리,대만등 새 시장을 개척하는데 주력했다.

또 미국, 유럽 등 기존시장 공략도 강화해 전년에 비해 1백% 이상의
수출 증가율을 보였다.

세계최초로 4 VTR 및 8 VTR를 개발, 기술대상을 수상하는 등 전자산업 발전
에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자레인지용 싱크로너스 모터 분야에선 생산시설 증설 및 제조라인의 완전
자동화로 세계시장 점유율을 25%로 끌어올리며 일본 산코에 이어 세계 2위
업체로 부상했다.

중국 톈진과 칭다오에 사출, 직교류 모터부문의 해외 공장을 두고 있다.

매출액도 지난 95년부터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95년 4백6억원에서 96년 5백62억원으로, 97년에는 7백72억원으로 외형이
성장했다.

특히 올해 예상 매출액은 1천5백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1백%의 기록적인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또 투명한 경영으로 지난 94년과 95년 연속으로 경실련이 주는 경제정의
기업상 최우수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관계회사로는 타자기를 생산하는 제일제너럴, 자동화설비 전문업체인
제일FA, 차량용 미러 생산업체인 대성, 인터넷폰을 생산하는 넥스텔레콤
등이 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1월 3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