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국의 대아시아국 미결제융자 14%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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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국가들에 대한 선진 18개국 금융기관의 지난 6월말
현재 미결제 융자는 작년말보다 14.2%가 감소한 3천2백48억달러를 기록
했다고 국제결제은행(BIS)이 29일 자체 보고서에서 밝혔다.
이같은 감소세는 아시아 금융위기이후 선진국들이 단기융자를 포함, 각종
지원금을 회수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됐다.
특히 대아시아 최대 지원국인 일본의 융자규모는 14.1% 감소한 9백85억달러
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과 프랑스도 각각 23.2%, 17.5%씩 줄였다.
반면 네덜란드는 18.2%가량 융자금을 늘린 것으로 조사됐다고 BIS는 밝혔다.
이와함께 지난해말까지만해도 증가세를 보였던 대중국 융자는 5.8%가 감소
했으며, 한국과 태국 인도네시아 등에 대한 융자도 크게 줄었다고 보고서는
덧붙였다.
선진국 금융기관들의 대 아시아 융자는 지난 93년 6월말이후 첫 4년동안은
거의 2배씩 증가돼 왔으나 지난 97년 6월말 이후 감소세로 돌아섰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1월 30일자 ).
현재 미결제 융자는 작년말보다 14.2%가 감소한 3천2백48억달러를 기록
했다고 국제결제은행(BIS)이 29일 자체 보고서에서 밝혔다.
이같은 감소세는 아시아 금융위기이후 선진국들이 단기융자를 포함, 각종
지원금을 회수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됐다.
특히 대아시아 최대 지원국인 일본의 융자규모는 14.1% 감소한 9백85억달러
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과 프랑스도 각각 23.2%, 17.5%씩 줄였다.
반면 네덜란드는 18.2%가량 융자금을 늘린 것으로 조사됐다고 BIS는 밝혔다.
이와함께 지난해말까지만해도 증가세를 보였던 대중국 융자는 5.8%가 감소
했으며, 한국과 태국 인도네시아 등에 대한 융자도 크게 줄었다고 보고서는
덧붙였다.
선진국 금융기관들의 대 아시아 융자는 지난 93년 6월말이후 첫 4년동안은
거의 2배씩 증가돼 왔으나 지난 97년 6월말 이후 감소세로 돌아섰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1월 3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