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등 실적우량주 외국인지분율 크게 높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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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매수세가 실적우량주로 확산되면서 삼성증권 동원증권 팬택 신세계
백화점 부산도시가스 등의 외국인지분율이 급격히 높아지고 있다.
30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증권의 외국인 보유비율이 10월말 10.29%에
서 지난 28일에는 15.50%로 무려 5.21%포인트나 늘어났다.
금강산개발 관련 수혜주로 각광받고 있는 현대상선의 외국인 지분율도 이기
간동안 3.72%에서 11.09%로 무려 3배 가까이 급증했다.
업종대표주로 부각되고 있는 신세계백화점도 외국인 매수세가 폭주하면서
지분율이 11.94%에서 16.50%로 5%포인트가량 늘어났다.
부산도시가스도 19.82%에서 24.76%로 높아졌다.
주택은행의 외국인 지분율도 24.77%에서 36.11%로 12%포인트가량 높아졌다
팬택 삼성물산 한화종합화학 쌍용양회 LG반도체등도 외국인 지분율이 11월
중에 크게 늘었다.
이충식 동원경제연구소 동향분석실장은 "삼성전자 한전등 블루칩의 가격상
승폭이 커 가격부담을 느낀 외국인들이 외자유치나 실적호전이 가시화되고
있는 저가 대형주와 중소형 우량주로 매기를 확산시킨 결과"라고 설명했다.
박영태 기자 pyt@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2월 1일자 ).
백화점 부산도시가스 등의 외국인지분율이 급격히 높아지고 있다.
30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증권의 외국인 보유비율이 10월말 10.29%에
서 지난 28일에는 15.50%로 무려 5.21%포인트나 늘어났다.
금강산개발 관련 수혜주로 각광받고 있는 현대상선의 외국인 지분율도 이기
간동안 3.72%에서 11.09%로 무려 3배 가까이 급증했다.
업종대표주로 부각되고 있는 신세계백화점도 외국인 매수세가 폭주하면서
지분율이 11.94%에서 16.50%로 5%포인트가량 늘어났다.
부산도시가스도 19.82%에서 24.76%로 높아졌다.
주택은행의 외국인 지분율도 24.77%에서 36.11%로 12%포인트가량 높아졌다
팬택 삼성물산 한화종합화학 쌍용양회 LG반도체등도 외국인 지분율이 11월
중에 크게 늘었다.
이충식 동원경제연구소 동향분석실장은 "삼성전자 한전등 블루칩의 가격상
승폭이 커 가격부담을 느낀 외국인들이 외자유치나 실적호전이 가시화되고
있는 저가 대형주와 중소형 우량주로 매기를 확산시킨 결과"라고 설명했다.
박영태 기자 pyt@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2월 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