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천7백34억원을 기록했다.
다음으로 삼성전자(2천2백26억원) 한화에너지(1천9백69억원) LG상사
(1천8백98억원) LG금속(1천5백56억원) 등의 순으로 환차손을 많이 본 것으로
월간현대경영조사결과 나타났다 지난해 연말 환율이 급등한데도 불구하고
환차익을 많이 본 기업은 LG전자(1천7백23억원) 현대정공(5백26억원)
삼성전관(3백62억원) 삼성엔지니어링(3백13억원) 순으로 분석됐다.
급격한 외환변동에도 불구하고 지난 3년동안 꾸준히 외환차익을 실현한
기업은 현대건설이었다.
현대는 지난 95년 2백92억원, 96년 1백67억원, 97년 2백13억원의 환차익을
기록했다.
한편 조사 대상 1백대기업은 95년 5천4백83억원의 환차익을 실현했으나
96년 4천1백15억원의 환차손을, 그리고 IMF 구제금융을 받은 97년에는
1조9천5백74억원의 환차손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 이익원 기자 iklee@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2월 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