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제 <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 >

"세라믹 바코드 쉬트는 국내 시장규모가 연간 80억여원에 달하지만 전량
수입해왔습니다. 그만큼의 수입대체 효과를 거둘 수 있게돼 다행입니다"

오영제(44)책임연구원은 세라믹 바코드 쉬트 제품의 나오면 상당한
수입대체효과를 거둘뿐만 아니라 성능이 뛰어나 세계시장 수출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특히 이 세라믹 바코드 쉬트는 제조원가가 낮아 철강 전자기판 TV브라운관
제조 등 열처리가 필요한 모든 공정에 확대 적용될 경우 생산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 박사는 "이미 국내 몇몇 대기업에서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2월 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