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지난달 30일부터 일본 교토에서 열리고 있는 제22차 유네스코 세
계유산위원회에서 임기 1년의 부의장국에 선출됐다고 1일 외교통상부가 밝
혔다.

의장 1명,부의장 5명과 보고관으로 구성된 의장단은 유네스코 세계유산
지정과 각국 문화재 보존을 위한 국제지원 문제 등을 총회에 권고하는 역할
을 수행한다.

우리나라 몫의 부의장은 이번 회의에 수석대표로 참가한 양동칠주유네스
코 대사가 맡게된다.

김용준 기자 junyk@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2월 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