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로앤비즈의 'Law Street' 칼럼은 기업과 개인에게 실용적인 법률 지식을 제공합니다. 전문 변호사들이 조세, 상속, 노동, 공정거래, M&A, 금융 등 다양한 분야의 법률 이슈를 다루며, 주요 판결 분석도 제공합니다.피상속인이 생전에 치밀하게 준비한 상속이든 아무런 준비가 되지 않은 상속이든 남겨진 가족의 입장에서는 모두가 두렵고 낯선 일이다. 하지만 상속 절차를 법정기한 내에 적절하게 처리하지 않으면 불이익을 입을 수 있기 때문에 남겨진 가족들은 한정된 시간 내에 상속에 관한 법률문제를 검토하고 처리해야만 한다. 유족들이 처리해야 할 상속 관련 핵심 법적 절차는 크게 6가지다.① 1개월 내 사망신고 필수사망일로부터 1개월 이내에 사망신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사망신고 전까지는 제3자가 망인의 계좌에서 돈을 인출하거나 신용카드를 사용하는 등으로 상속재산이 유출될 위험이 있다. 사망신고서가 제출되면, 피상속인 명의로 된 통신, 신용카드 등이 중단되고 피상속인 명의로는 이러한 법적인 거래가 불가능해진다. 사망신고서가 제출된 이후 안심 상속 원스톱 서비스를 이용해서 피상속인이 사망 당시 보유하던 금융자산, 보험, 연금, 부동산 및 부과된 세금 등을 확인하여 대략적인 상속재산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생명보험금은 상속을 포기한 경우에도 수령할 수 있으므로, 놓치지 않고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② 상속계획 확인 절차피상속인이 준비한 상속계획을 확인해야 한다. 유언이나 신탁 등 상속계획이 있다면 피상속인의 재산은 이에 따라 분배되고, 남는 것이 있을 경우에만 상속인에게 분배된다. 따라서 유효한 유언이 있는지를 확인하고 그에 따라 집행
방시혁 하이브 의장과 장윤중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공동대표가 '2025 빌보드 파워 100'에 선정됐다. 방 의장과 장 공동대표는 빌보드가 지난 27일(현지시각) 발표한 '2025 빌보드 파워 100'에 포함됐다. 방 의장은 2020년, 2022년, 2023년, 2024년에 이어 올해 다섯 번째로 해당 리스트에 선정됐으며, 장 공동대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2025 빌보드 파워 100'은 빌보드가 매년 전세계 음악 산업에 주요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인물을 리더보드, 레이블, 퍼블리싱, 멀티섹터 등 각 부문별로 선정한 리스트다.방 의장은 음악 업계를 혁신한 40인의 리더를 뽑는 '리더보드' 부문에서 스쿠터 브라운 하이브 아메리카 CEO와 함께 공동 17위에 올랐다. 두 사람은 '멀티섹터' 부문에서도 2위에 선정됐다.빌보드는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의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젝트 '드림 아카데미'를 통해 탄생한 캣츠아이에 주목하며 "지난 수십 년간 미국에서 10대 팬을 상대로 하는 음악이 주류로 진입할 수 있는지에 대한 잠재력의 기준은 관객을 운집시킬 수 있는 능력"이라고 분석했다. 지난해 10월 미국 미네소타주 블루밍턴의 쇼핑몰인 몰 오브 아메리카에 캣츠아이가 등장했을 당시 7000명이 넘는 팬들이 모였던 것으로 전해졌다.지난해 8월 발매된 캣츠아이의 데뷔 앨범 'SIS(Soft Is Strong)'는 2024년 미국에서 11만 5000장이 판매됐고, 빌보드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119위로 입성했다. 더블 타이틀 곡 중 하나인 '터치(Touch)'는 빌보드 글로벌 송 차트에서 13주 연속 이름을 올렸다.장 공동대표는 '멀티섹터' 부문 15위에 선정됐다.빌보드는 장 공동대표가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