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뉴스파일] "감청대상 대폭 제한을" .. 김형오 의원 지적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적법한 감청이라 하더라도 피고인에게 불리하게 작용하는 유일한 증거인
    경우는 이를 유죄의 증거로 사용할 수 없도록 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일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통신비밀보호법 개정에 관한
    공청회"에서 한나라당의 도청.감청 대책위원장인 김형오 의원은 불법적인
    도청 등을 근본적으로 막기 위해서는 이같은 법적 조치가 필요하다고 지적
    했다.

    김 의원은 또 범죄수사를 위한 통신제한 조치의 허가 요건을 강화, 형법
    중 내란.외환.범죄단체 조직, 폭발물, 아편, 약취와 유인 등에 관한 죄 및
    국가보안법, 군사기밀보호법, 마약법 등에 규정된 범죄로 제한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현재 범죄수사의 경우 3개월, 국가안보 사안의 경우 6개월로 돼 있는
    통신제한 조치 기간도 각각 1개월 및 2개월로 단축하고 허가서에 기재된
    목적이 달성되면 즉각 중지하도록 규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 의원은 긴급한 사유가 있는 때에는 법원의 허가없이 통신제한조치를 할
    수 있고 48시간 이내에 법원의 허가를 받도록 한 통신제한 조치에 관한 긴급
    처분 조항은 삭제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나라당은 이날 공청회에서 제기된 내용을 토대로 통신비밀보호법 개정안을
    보완, 국회에 제출키로 했다.

    < 한은구 기자 toha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2월 2일자 ).

    ADVERTISEMENT

    1. 1

      송언석 "기업들 죽어나고 있는데…고환율 근본 대책 필요"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1일 이재명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에 대해 "화려한 말 잔치뿐"이라며 "지금 기업들은 죽어 나가고 있는데 (고환율에 대해) 아무 대책이 없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주진우 의원도 이날 페...

    2. 2

      '7대 1' 기울어진 공청회…노동법 논의, 균형은 없었다

      ‘7 대 1.’국회 기후환경노동위원회가 21일 연 노동법 공청회에 진술인(토론자)으로 나선 전문가 8명의 성향을 ‘친노동’과 ‘친기업’으로 나눈 결과다...

    3. 3

      오세훈·유승민 이어 이준석…'대여투쟁' 전선 확대하는 장동혁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21일 해외 출장에서 조기 귀국해 여권에 ‘쌍특검’(통일교·더불어민주당 공천 뇌물 특검) 수용을 요구하며 단식 중인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찾았다. 장 대표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