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꼬레아(대표 임평소)는 환경호르몬 피해를 막을 수 있는 강화유리
젖병의 자동화생산체제를 갖추고 이달부터 본격 시판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젖병은 흠집방지용 쿨코팅과 강도향상을 위한 핫코팅등 2회 열처리
공정을 통해 바깥벽에 특수피막을 입혀 외부충격에 쉽게 부서지지
않는다.

생활과학연구소의 75cm 낙하실험결과 콘크리트바닥에서도 깨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 유리소재이기 때문에 소독하거나 전자렌지로 데우더라도 환경호르
몬이 나오지 않는다.

값은 6천원(2백40ml 용량)으로 플라스틱제품보다 1천~2천원 비싸다.

(02)747-7420~2

< 정한영 기자 chy@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2월 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