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의원들은 2일 충남 논산시 두마면 계룡지역과 충북 괴산군 증평읍
도안면 일대 증평지역을 각각 시로 승격시키는 "계룡시.증평시 설치에 관한
법안"과 "지방자치법 개정안"을 의원입법으로 국회에 제출했다.

자민련 김종호 김범명의원 등 2백8명의 명의로 제출된 계룡.증평시 설치
법안은 이들 지역을 시로 승격시켜 국방의 중추기능을 원활히 수행토록 하고
선진국형 군사 전원 문화 도시로 육성해 주민의 생활안정과 균형있는 지역
개발을 촉진토록 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 김형배 기자 khb@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2월 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