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MJ =IMF체제이후 발생한 대량실업사태에서 하루속히 벗어나자는 취지
에서 한국경제신문이 전개하고 있는 일자리 만들기 캠페인.

"One Million Jobs"의 약자로 우리말로는 "1백만 일자리 만들기"라고 번역
된다.

일부에서는 "오 마이 잡(Oh My Job!)"이라는 애칭으로 부르기도 한다.

임기응변식 대책으로는 대량실업문제를 풀 수 없을 것으로 보고 성장성
있는 분야에서 일자리를 적극적으로 만들자는 캠페인이다.

일자리 만들기의 핵심은 규제혁파와 중소기업및 신서비스업 육성이다.

기업활동을 가로막거나 새로운 시장의 형성을 방해하는 정부규제를 과감
하게 혁파하고 중소기업을 전문중소기업으로 전환하며 정보통신 문화 관광
등 신서비스산업을 키우자는 것이다.

<> 워크아웃 =부실기업 구조조정을 위해 기업과 금융기관이 서로 협의해
진행하는 일련의 구조조정 과정과 그 결과.

80년대말 미국 기업들이 거품을 걷어내고 구조조정을 하기 위해 파산 신청
대신 많이 활용한 제도다.

이 제도는 경영애로를 겪는 기업을 파산시키는 것보다 사적인 협의를 통해
회생시키는 쪽이 보다 적은 비용이 들 것이라고 판단될 때 활용된다.

금융기관이 많은 부채를 안고있는 기업에 대해 부채의 만기를 연장하거나
부채를 출자로 전환하는 것 등이 워크아웃의 대표적인 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2월 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