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북한 경수로 건설에 필요한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전기료에 2~4%의
특별부과금을 가산할 방침이다.

통일부 당국자는 2일 "경수로 건설사업비 재원조달 방안에 대한 연구결과
전기료 인상이 가장 적절한 방안이라고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정부와 여당은 3일 당정회의를 갖고 전기료 인상폭을 확정할 예정이다.

< 김용준 기자 junyk@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2월 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