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수차익거래 잔고와 외국인 매수세 감소로 반등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던
증시가 대그룹간 빅딜이라는 단비를 만났다.

빅딜의 가시화는 해당 기업뿐만 아니라 증시전체에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특히 주춤하던 외국인매수세를 견인할수 있어 지수의 상승탄력을 강화시킬
것으로 판단된다.

또 대외신인도가 높아져 외국인 투자자금 유입및 국가 신용등급 조정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쳐 장기호재로 작용할 것이다.

보유종목에 대한 매도시점을 늦추며 빅딜관련 수혜주 및 지수관련 우량주를
매수해볼만 하다.

< 최재영 한누리투자증권상무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2월 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