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를 '이긴 기업들'] (15.끝) '중외제약' ..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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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기업의 핵심역량은 우수한 제품과 회사에 대한 신뢰도에 달려있습니다.
중외는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기업윤리를 저버리지 않기 위해 정신무장을
해왔고 이런 정신의 밑바탕에는 수액제가 버티고 있습니다"
최현식 중외제약사장은 이런 가치경영과 함께 현장마케팅을 강화해 고객
만족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IMF체제 극복을 위해서는 순발력있는 의사결정을 거쳐 현장에 업무지침이
즉각 반영되는 스피드경영이 이뤄져야 합니다. 과거의 관례나 실적에
구애받지 않고 새로운 경영환경에 적합한 마케팅 전략이 필요하죠"
그는 매출위주에서 이익위주의 내실경영으로 전환을 꾀하고 있다.
특히 금년초부터 수출에 역점을 둔 글로벌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환경호르몬''하면 깜짝 놀라는 일본에서 환경호르몬이 검출되지 않는
''테크플렉스''수액제를 사가겠다고 해서 협상이 진행중입니다. 규제가
까다로운 일본에서 이렇게 나오니 그동안 기술개발에 지속적인 투자를
해온 보람을 느낍니다. 내년부터 글로벌마케팅 전략이 구체적인 성과를 낼
것이라는 기대가 큽니다"
최 사장은 향후 완제의약품 수출이 매년 두자릿수 이상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는 그동안 노사화합으로 쟁의없이 회사의 경영방침을 열린 마음으로
따라준 직원들에게 감사한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2월 4일자 ).
중외는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기업윤리를 저버리지 않기 위해 정신무장을
해왔고 이런 정신의 밑바탕에는 수액제가 버티고 있습니다"
최현식 중외제약사장은 이런 가치경영과 함께 현장마케팅을 강화해 고객
만족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IMF체제 극복을 위해서는 순발력있는 의사결정을 거쳐 현장에 업무지침이
즉각 반영되는 스피드경영이 이뤄져야 합니다. 과거의 관례나 실적에
구애받지 않고 새로운 경영환경에 적합한 마케팅 전략이 필요하죠"
그는 매출위주에서 이익위주의 내실경영으로 전환을 꾀하고 있다.
특히 금년초부터 수출에 역점을 둔 글로벌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환경호르몬''하면 깜짝 놀라는 일본에서 환경호르몬이 검출되지 않는
''테크플렉스''수액제를 사가겠다고 해서 협상이 진행중입니다. 규제가
까다로운 일본에서 이렇게 나오니 그동안 기술개발에 지속적인 투자를
해온 보람을 느낍니다. 내년부터 글로벌마케팅 전략이 구체적인 성과를 낼
것이라는 기대가 큽니다"
최 사장은 향후 완제의약품 수출이 매년 두자릿수 이상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는 그동안 노사화합으로 쟁의없이 회사의 경영방침을 열린 마음으로
따라준 직원들에게 감사한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2월 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