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문화포럼(회장 송하경)이 학술무크지 "동아시아의 문화와 사상"
창간호를 최근 펴냈다.

창간호엔 최봉영교수(항공대.사회학)의 "동아시아사회의 전통과 근대화",
최민자교수(성신여대.정치학)의 "정치학적 측면에서 본 동아시아론" 등
지난 9월 개최된 포럼창립기념 세미나에서 발표한 논문과 서평 등이 담겼다.

송교수는 "21세기에 유교가 새로운 이데올로기로 자리잡을 것인지를
모색하는 시도를 위해 이 잡지를 만들게 됐다"고 밝혔다.

동아시아문화포럼은 5일 성균관대에서 유교적자본주의론을 주제로 제2회
세미나를 연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김홍경교수(성대.동양철학)의 "유교자본주의론의 형성과
전개" 등 논문 4편이 발표된다.

< 오춘호 기자 ohchoo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2월 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