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수출입은행 등 등급 하향..무디스, 장기외환채권 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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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신용평가 기관인 무디스는 4일 중국의 국가개발은행 수출입은행 등
주요 은행의 장기 외환표시채권 신용등급을 일제히 하향 조정했다고 발표
했다.
이에따라 이들 두 개 은행의 장기 외환표시 채권 신용등급은 기존 A3에서
Baa1으로 떨어졌다.
또 공상은행 건설은행 농업은행 교통은행 등의 신용등급도 Baa1에서 Baa2로
한단계 하락했다.
무디스는 "중국 정부가 금융개혁 작업을 추진하면서 오히려 이들 은행의
위험도가 증가했다"고 신용등급 조정이유를 설명했다.
무디스는 또 "중국의 내수 부진 및 이에따른 디플레 현상, 공급 과잉 등
경제상황이 악화되고 있어 은행의 영업환경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무디스는 그러나 중국의 장기 외환표시 채권에 대한 신용등급은 기존 A3를
그대로 인정한다고 밝혔다.
< 베이징=김영근 특파원 ked@mx.cei.gov.c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2월 5일자 ).
주요 은행의 장기 외환표시채권 신용등급을 일제히 하향 조정했다고 발표
했다.
이에따라 이들 두 개 은행의 장기 외환표시 채권 신용등급은 기존 A3에서
Baa1으로 떨어졌다.
또 공상은행 건설은행 농업은행 교통은행 등의 신용등급도 Baa1에서 Baa2로
한단계 하락했다.
무디스는 "중국 정부가 금융개혁 작업을 추진하면서 오히려 이들 은행의
위험도가 증가했다"고 신용등급 조정이유를 설명했다.
무디스는 또 "중국의 내수 부진 및 이에따른 디플레 현상, 공급 과잉 등
경제상황이 악화되고 있어 은행의 영업환경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무디스는 그러나 중국의 장기 외환표시 채권에 대한 신용등급은 기존 A3를
그대로 인정한다고 밝혔다.
< 베이징=김영근 특파원 ked@mx.cei.gov.c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2월 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