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할인점시장 장악위한 다점포체제 구축 박차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신세계가 서울지역의 할인점시장 장악을 위한 다점포체제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내년중 오픈을 목표로 가양, 구로동에서 E마트점포 신축공사를 진행
중인데 이어 서울 중랑구 상봉동에도 부지를 확보, 본격적인 개점준비
작업에 착수한다.
이에따라 신세계는 1호점인 E마트 창동점을 포함,2000년이면 모두
4개의 점포를 확보하게 돼 서울지역 할인점시장 선점경쟁에서 상당한
우위를 굳힐수 있을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신세계는 아주산업(주)으로부터 20년간 임차한 서울 망우동 부지 2천
8백평에 서울지역의 E마트 4호점인 상봉점을 오는 2000년 5월 개점
한다고 6일 밝혔다.
E마트 상봉점은 연건평 1만2천평인 지하1층~지상7층 규모로 건설될
예정이며 내년 4월 착공된다.
지상 1~3층에는 약 3천5백평의 매장이,지상 4~7층에는 7백50대를
동시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이 들어선다.
E마트 상봉점은 동대문구,광진구및 구리시를 포함한 인구 1백10만여
명의 서울 동북부지역을 배후상권으로 갖게 된다.
이 지역에는 현재 대형할인점이 없으며 롯데 청량리점, LG 구리점, 미
도파 상계점등 백화점만이 고객확보경쟁을 벌이고 있다.
황경규 E마트본부장은"내년 10월과 12월에 구로점과 가양점을 열고
상봉점까지 가세하면 서울 할인점시장을 장악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3월에 오픈할 원주점등 총 8개의 점포를 추가로 개장해 내년
말까지는 전국의 E마트 점포를 모두 22개로 늘릴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도경 기자 infofest@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2월 7일자 ).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내년중 오픈을 목표로 가양, 구로동에서 E마트점포 신축공사를 진행
중인데 이어 서울 중랑구 상봉동에도 부지를 확보, 본격적인 개점준비
작업에 착수한다.
이에따라 신세계는 1호점인 E마트 창동점을 포함,2000년이면 모두
4개의 점포를 확보하게 돼 서울지역 할인점시장 선점경쟁에서 상당한
우위를 굳힐수 있을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신세계는 아주산업(주)으로부터 20년간 임차한 서울 망우동 부지 2천
8백평에 서울지역의 E마트 4호점인 상봉점을 오는 2000년 5월 개점
한다고 6일 밝혔다.
E마트 상봉점은 연건평 1만2천평인 지하1층~지상7층 규모로 건설될
예정이며 내년 4월 착공된다.
지상 1~3층에는 약 3천5백평의 매장이,지상 4~7층에는 7백50대를
동시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이 들어선다.
E마트 상봉점은 동대문구,광진구및 구리시를 포함한 인구 1백10만여
명의 서울 동북부지역을 배후상권으로 갖게 된다.
이 지역에는 현재 대형할인점이 없으며 롯데 청량리점, LG 구리점, 미
도파 상계점등 백화점만이 고객확보경쟁을 벌이고 있다.
황경규 E마트본부장은"내년 10월과 12월에 구로점과 가양점을 열고
상봉점까지 가세하면 서울 할인점시장을 장악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3월에 오픈할 원주점등 총 8개의 점포를 추가로 개장해 내년
말까지는 전국의 E마트 점포를 모두 22개로 늘릴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도경 기자 infofest@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2월 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