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채권시장에서 3년만기 회사채수익률은 전날과 같은 연8.50%를 기록했다.

단기급락에 따른 경계심리가 퍼지면서 회사채수익률이 조정을 받았다.

전날 연7.25%까지 떨어졌던 국고채는 이날 연7.35~7.25%수준에서 매매됐다.

경과물로는 LG전자 8월물이 유일하게 거래되는등 한산한 분위기였다.

채권시장 참가자들은 "단기급락에 따른 금리 보합세가 당분간 이어지겠지만
신설투신들이 매수에 나서고 있어 추가하락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 박준동 기자 jdpowe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2월 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