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 주력기업 10개사 확정] 내년말 독립경영제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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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는 현재 6개 업종 41개인 계열사 수를 4개 업종 10개로 감축하는 것을
골자로 한 구조조정 세부계획을 확정, 8일 발표했다.
대우 구조조정태스크포스 김태구 팀장(사장)은 이날 오후 기자회견을 갖고
"업종별 통합계열화와 분사화 및 비주력업종 정리를 통해 내년말까지
주력업종별 독립책임경영체제를 구축키로 했다"고 밝혔다.
대우가 이날 구조조정계획을 발표한 것은 전경련 회장사로서 지난 7일
열린 청와대 정.재계간담회의 합의를 조기에 구체화시키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대우는 이 계획에서 기존 주력업종 가운데 전자사업은 삼성과의 사업맞교환
(빅딜) 형태로 정리하고 통신사업은 외자유치 후 계열 분리키로 했다.
현재 41개 계열사 가운데 31개사는 합병과 영업양수도 <>합작 <>사업교환
<>매각 <>분사 <>청산 등 방법으로 정리키로 했다.
대우중공업의 건설중장비 부문은 일본업체와 매각협상을 진행 중이다.
분사화 예정사업은 모두 1백5건으로 이에 해당되는 인력은 국내 종업원의
14%인 1만5천명 수준이다.
그룹에 남게되는 10개 계열사는 고유 사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비관련
업종은 관련 계열사에 넘기고 해외투자사업도 각 업종 해당 주력계열사로
이관시킬 방침이다.
대우는 이와함께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국내외 투자주식과 채권을 매각하는
한편 증자, 외자유치 등을 추진키로 했다.
이를 통해 그룹 전체 부채비율을 올 6월말 4백5% 수준에서 연말 3백43%,
99년말 1백98%, 2000년말 1백81%로 낮출 계획이다.
대우 관계자는 계열사 축소로 올 68조인 그룹 매출이 내년에 62조로
줄겠지만 2000년에는 70조원을 넘길 것으로 전망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2월 9일자 ).
골자로 한 구조조정 세부계획을 확정, 8일 발표했다.
대우 구조조정태스크포스 김태구 팀장(사장)은 이날 오후 기자회견을 갖고
"업종별 통합계열화와 분사화 및 비주력업종 정리를 통해 내년말까지
주력업종별 독립책임경영체제를 구축키로 했다"고 밝혔다.
대우가 이날 구조조정계획을 발표한 것은 전경련 회장사로서 지난 7일
열린 청와대 정.재계간담회의 합의를 조기에 구체화시키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대우는 이 계획에서 기존 주력업종 가운데 전자사업은 삼성과의 사업맞교환
(빅딜) 형태로 정리하고 통신사업은 외자유치 후 계열 분리키로 했다.
현재 41개 계열사 가운데 31개사는 합병과 영업양수도 <>합작 <>사업교환
<>매각 <>분사 <>청산 등 방법으로 정리키로 했다.
대우중공업의 건설중장비 부문은 일본업체와 매각협상을 진행 중이다.
분사화 예정사업은 모두 1백5건으로 이에 해당되는 인력은 국내 종업원의
14%인 1만5천명 수준이다.
그룹에 남게되는 10개 계열사는 고유 사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비관련
업종은 관련 계열사에 넘기고 해외투자사업도 각 업종 해당 주력계열사로
이관시킬 방침이다.
대우는 이와함께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국내외 투자주식과 채권을 매각하는
한편 증자, 외자유치 등을 추진키로 했다.
이를 통해 그룹 전체 부채비율을 올 6월말 4백5% 수준에서 연말 3백43%,
99년말 1백98%, 2000년말 1백81%로 낮출 계획이다.
대우 관계자는 계열사 축소로 올 68조인 그룹 매출이 내년에 62조로
줄겠지만 2000년에는 70조원을 넘길 것으로 전망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2월 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