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면톱] 코오롱홈쇼핑, 시장공략 강화..'1일배송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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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판매업체인 코오롱홈쇼핑이 업계 처음으로 1일배송제 실시를 위해
물류및 전국 대리점망 확장에 적극 나서는등 시장공략활동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또 오는 10일 부산시 북구 구포동에 부산지사를 설립하는등 부산을
중심으로 한 영남지역 신규고객 확보에도 본격 나서고 있다.
코오롱홈쇼핑은 부산지사(지사장 이상필)를 영업거점으로 활용, 그동안
서울, 수도권지역보다 상대적으로 뒤졌던 영남지역의 판로확장과 신규
고객확보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코오롱홈쇼핑은 부산지사 개설에 맞춰 이달안으로 부산 구포와 서면에
대리점을 설치, 전국 대리점수를 25개로 늘리기로했다.
이 회사는 통신판매시장의 선발업체인 "황소의 눈"이 자금난으로 부도를
내고 쓰러지자 이 업체의 대리점 23개를 지난 8월 인수하는 방식으로
통신판매사업에 본격 뛰어들었다.
코오롱홈쇼핑은 대우, 두산, SK등 대기업들의 잇단 참여로 통신판매시장의
선점경쟁이 급속히 가열되고 있는 점을 감안, 신속한 고객저변확대를 위해
전국의 대리점을 내년말까지 50개, 2002년까지 1백개로 늘릴 방침이다.
또 이같은 영업망을 바탕으로 고객이 상품을 주문하면 전국 어디서나
상품을 최대한 빠른 시간내에 받아볼수 있는 1일배송제를 내년중 실시할
계획이다.
코오롱홈쇼핑측은 1일배송제가 실시되면 다른 통신판매업체들에도 영향을
줘 동종업체간의 상품배송시간 단축에 상당한 플러스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회사의 정우식팀장은"기존대리점을 풀가동하고 신규대리점 확장에도
박차를 가해 올해 50억원선인 매출을 내년에 3백억원대로 끌어 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 김도경 기자 infofest@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2월 9일자 ).
물류및 전국 대리점망 확장에 적극 나서는등 시장공략활동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또 오는 10일 부산시 북구 구포동에 부산지사를 설립하는등 부산을
중심으로 한 영남지역 신규고객 확보에도 본격 나서고 있다.
코오롱홈쇼핑은 부산지사(지사장 이상필)를 영업거점으로 활용, 그동안
서울, 수도권지역보다 상대적으로 뒤졌던 영남지역의 판로확장과 신규
고객확보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코오롱홈쇼핑은 부산지사 개설에 맞춰 이달안으로 부산 구포와 서면에
대리점을 설치, 전국 대리점수를 25개로 늘리기로했다.
이 회사는 통신판매시장의 선발업체인 "황소의 눈"이 자금난으로 부도를
내고 쓰러지자 이 업체의 대리점 23개를 지난 8월 인수하는 방식으로
통신판매사업에 본격 뛰어들었다.
코오롱홈쇼핑은 대우, 두산, SK등 대기업들의 잇단 참여로 통신판매시장의
선점경쟁이 급속히 가열되고 있는 점을 감안, 신속한 고객저변확대를 위해
전국의 대리점을 내년말까지 50개, 2002년까지 1백개로 늘릴 방침이다.
또 이같은 영업망을 바탕으로 고객이 상품을 주문하면 전국 어디서나
상품을 최대한 빠른 시간내에 받아볼수 있는 1일배송제를 내년중 실시할
계획이다.
코오롱홈쇼핑측은 1일배송제가 실시되면 다른 통신판매업체들에도 영향을
줘 동종업체간의 상품배송시간 단축에 상당한 플러스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회사의 정우식팀장은"기존대리점을 풀가동하고 신규대리점 확장에도
박차를 가해 올해 50억원선인 매출을 내년에 3백억원대로 끌어 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 김도경 기자 infofest@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2월 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