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종금 증자 성공 .. 증시 활황으로 75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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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종합금융은 7백50억원 유상증자에 성공했다고 8일 발표했다.
이 회사는 최근 증시활황에 힘입어 기존주주를 대상으로 한 청약에서
4백55억원의 대금이 들어왔고 나머지 2백95억원은 신주 청약을 통해 일반
주식투자자들이 전부 소화했다고 설명했다.
현대종금은 지난5월 1천1백49억원 유.무상 증자에 이어 이번 증자를
마무리함으로써 자본금이 총 2천3백89억원으로 늘어나게 됐다.
이에따라 국제결제은행(BIS)기준 자기자본비율도 9월말 현재 10.97%에서
12.5%로 높아졌다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한편 강원은행과 올해안에 합병키로 결정했던 현대종금은 지난 10월이후
조흥은행과 강원은행간의 합병 움직임이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강원은행과의
짝짓기 작업을 잠정 보류한 상태다.
< 김수언 기자 sookim@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2월 9일자 ).
이 회사는 최근 증시활황에 힘입어 기존주주를 대상으로 한 청약에서
4백55억원의 대금이 들어왔고 나머지 2백95억원은 신주 청약을 통해 일반
주식투자자들이 전부 소화했다고 설명했다.
현대종금은 지난5월 1천1백49억원 유.무상 증자에 이어 이번 증자를
마무리함으로써 자본금이 총 2천3백89억원으로 늘어나게 됐다.
이에따라 국제결제은행(BIS)기준 자기자본비율도 9월말 현재 10.97%에서
12.5%로 높아졌다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한편 강원은행과 올해안에 합병키로 결정했던 현대종금은 지난 10월이후
조흥은행과 강원은행간의 합병 움직임이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강원은행과의
짝짓기 작업을 잠정 보류한 상태다.
< 김수언 기자 sookim@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2월 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