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사 싯가총액 연초보다 58.14%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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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사 싯가총액이 연초 72조3천2백56억원에서 지난 8일 현재 1백14조3천7백
66억원으로 58.1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대형주의 싯가총액 비중이 더욱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종합주가지수는 연초 385.49에서 지난 8일 509.85
로 32.26%가 올랐지만 대기업 중심의 활발한 증자로 싯가총액 비중이 이처럼
높아졌다.
또 한전 삼성전자 포철 등 싯가총액 상위 10개사의 싯가총액비중은 45.40%로
연초보다 5.07%포인트 높아졌다.
이에따라 종합주가지수 움직임은 사실상 이들 10개 종목이 좌우하게 됐다.
기업별 싯가총액 순위는 한전이 17조2백47억원으로 1위 자리를 고수했다.
삼성전자는 10조6천5백46억원으로 연초 3위에서 2위로 올라섰고 포철은
5조9천7백21억원으로 3위에서 2위로 떨어졌다.
SK텔레콤은 4조3백26억원으로 4위를 지켰다.
정부가 증자에 대규모로 참여한 한일은행은 싯가총액 22위에서 5위로
뛰었다.
제일은행은 43위에서 7위로, 서울은행도 44위에서 8위로 도약했다.
10대그룹 상장사의 연초대비 싯가총액 증가률은 쌍용이 1백68.93%로 가장
높았다.
재무구조가 취약해 연초에 주가가 크게 떨어졌다가 구조조정 우수기업으로
평가받으면서 주가가 올랐기 때문이다.
삼성그룹주의 싯가총액은 1백49.36% 상승했다.
외국인이 국제 경쟁력이 높은 삼성전자 삼성전관 등을 선호해 그룹주가
대부분 동반 상승했다.
이어 한화 1백29.86%, 금호 1백27.34%, 현대 78.21%, 한진 66.54%, SK
52.77% 순으로 싯가총액 증가률이 높았다.
< 최인한 기자 janu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2월 10일자 ).
66억원으로 58.1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대형주의 싯가총액 비중이 더욱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종합주가지수는 연초 385.49에서 지난 8일 509.85
로 32.26%가 올랐지만 대기업 중심의 활발한 증자로 싯가총액 비중이 이처럼
높아졌다.
또 한전 삼성전자 포철 등 싯가총액 상위 10개사의 싯가총액비중은 45.40%로
연초보다 5.07%포인트 높아졌다.
이에따라 종합주가지수 움직임은 사실상 이들 10개 종목이 좌우하게 됐다.
기업별 싯가총액 순위는 한전이 17조2백47억원으로 1위 자리를 고수했다.
삼성전자는 10조6천5백46억원으로 연초 3위에서 2위로 올라섰고 포철은
5조9천7백21억원으로 3위에서 2위로 떨어졌다.
SK텔레콤은 4조3백26억원으로 4위를 지켰다.
정부가 증자에 대규모로 참여한 한일은행은 싯가총액 22위에서 5위로
뛰었다.
제일은행은 43위에서 7위로, 서울은행도 44위에서 8위로 도약했다.
10대그룹 상장사의 연초대비 싯가총액 증가률은 쌍용이 1백68.93%로 가장
높았다.
재무구조가 취약해 연초에 주가가 크게 떨어졌다가 구조조정 우수기업으로
평가받으면서 주가가 올랐기 때문이다.
삼성그룹주의 싯가총액은 1백49.36% 상승했다.
외국인이 국제 경쟁력이 높은 삼성전자 삼성전관 등을 선호해 그룹주가
대부분 동반 상승했다.
이어 한화 1백29.86%, 금호 1백27.34%, 현대 78.21%, 한진 66.54%, SK
52.77% 순으로 싯가총액 증가률이 높았다.
< 최인한 기자 janu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2월 1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