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상무부는 9일자 연방관보를 통해 한국산 와이어로프에 대한 제5차
연례재심 예비판정 결과 한국산 제품이 0.25~13.79% 덤핑수출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미 와이어로프.특수케이블제조협회의 요청에 따라 16개업체에 대해
실시한 이번 연례재심에서 동일 동영 진양 성산 연신등 4개업체는 13.79%,
금호는 0.25%,광신은 1.51%의 덤핑판정을 받았다.

반면 부국 대흥 대경 한보 고려상사 명진 서해 서진 TSK코리아는 수출
실적이 없어 덤핑조사에서 제외됐다.

강현철 기자 hckang@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2월 1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