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중소기업에 운전자금 단기 외화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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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은 10일 국내 은행중에선 처음으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운전자금 용도의 단기 외화대출에 나선다고 발표했다.
이 은행은 이를 위해 1억달러의 펀드를 조성했다.
대출대상은 일람불 수입신용장 결제자금으로 기간은 최장 3개월까지
이다.
그러나 대출기간은 연장되지 않는다.
신용도가 좋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대출에 적용되는
금리는 3개월짜리 리보(런던은행간 대출금리)에 2.9%포인트를 더한
수준이다.
현재 약 8.15%선이다.
이 은행은 적용금리가 원화 대출보다 낮을 뿐만 아니라 기존 외화대출
이나 기한부 수출환어음 할인금리를 밑돈다고 설명했다.
신한은행은 이번 제도가 중소기업의 수출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자
금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성태 기자 steel@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2월 11일자 ).
운전자금 용도의 단기 외화대출에 나선다고 발표했다.
이 은행은 이를 위해 1억달러의 펀드를 조성했다.
대출대상은 일람불 수입신용장 결제자금으로 기간은 최장 3개월까지
이다.
그러나 대출기간은 연장되지 않는다.
신용도가 좋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대출에 적용되는
금리는 3개월짜리 리보(런던은행간 대출금리)에 2.9%포인트를 더한
수준이다.
현재 약 8.15%선이다.
이 은행은 적용금리가 원화 대출보다 낮을 뿐만 아니라 기존 외화대출
이나 기한부 수출환어음 할인금리를 밑돈다고 설명했다.
신한은행은 이번 제도가 중소기업의 수출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자
금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성태 기자 steel@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2월 1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