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증시시황] 사자주문 폭주 .. 시세판 '빨간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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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가 거침없이 내달린 끝에 연중 최고치(574.35포인트,3월2일)에 성큼
다가섰다.
시중 여윳돈이 연일 증시로 몰리면서 주가는 무려 41.09포인트나 폭등,
하루 상승폭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선물옵션만기일을 맞아 매수차익 청산물량이 1천9백62억원어치나 쏟아졌
지만 투자자들의 뜨거운 매수열기에 녹아버렸다.
외국인의 순매수 규모도 1천억원을 넘어 타는 불에 기름을 끼얹었다.
10일 종합주가지수는 567.61로 전날보다 41.09포인트 상승했다.
오른종목이 7백71개(상한가 2백87개)개로 내린 종목 71개(하한가 1개)에
비해 10배를 넘었다.
거래량은 3억5천7백만주로 이틀만에 사상최대치를 경신했다.
거래대금도 3조원을 넘었다.
<> 장중동향 =전일의 강세장 분위기가 이어지면서 큰폭의 오름세로 출발
했다.
사상 최고치를 돌파한 고객예탁금, 사상최저치를 경신한 시중금리에 투자
심리가 한껏 달아올랐다.
"사자"주문이 무더기로 쌓이는 바람에 상한가가 2백87개나 쏟아졌다.
<> 특징주 =삼성그룹주가 폭등했다.
삼성전자는 9천원이 오르면서 9만원선에 다가섰다.
삼성전자(우) 삼성전관 삼성전관(우)삼성전기 삼성전기(우) 등이 일제히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증시호황이 당분간 지속되리라는 전망으로 대부분의 증권주가 상한가
행진을 벌였다.
동아제약 부광약품 일동제약 등 제약주와 보험주도 초강세를 보였다.
실적호전 기대감으로 현대차써비스 현대차써비스(우)도 상한가를 기록
했다.
자산매각설이 나돈 동아건설 아남반도체 금호타이어 등도 상한가였다.
< 최인한 기자 janu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2월 11일자 ).
다가섰다.
시중 여윳돈이 연일 증시로 몰리면서 주가는 무려 41.09포인트나 폭등,
하루 상승폭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선물옵션만기일을 맞아 매수차익 청산물량이 1천9백62억원어치나 쏟아졌
지만 투자자들의 뜨거운 매수열기에 녹아버렸다.
외국인의 순매수 규모도 1천억원을 넘어 타는 불에 기름을 끼얹었다.
10일 종합주가지수는 567.61로 전날보다 41.09포인트 상승했다.
오른종목이 7백71개(상한가 2백87개)개로 내린 종목 71개(하한가 1개)에
비해 10배를 넘었다.
거래량은 3억5천7백만주로 이틀만에 사상최대치를 경신했다.
거래대금도 3조원을 넘었다.
<> 장중동향 =전일의 강세장 분위기가 이어지면서 큰폭의 오름세로 출발
했다.
사상 최고치를 돌파한 고객예탁금, 사상최저치를 경신한 시중금리에 투자
심리가 한껏 달아올랐다.
"사자"주문이 무더기로 쌓이는 바람에 상한가가 2백87개나 쏟아졌다.
<> 특징주 =삼성그룹주가 폭등했다.
삼성전자는 9천원이 오르면서 9만원선에 다가섰다.
삼성전자(우) 삼성전관 삼성전관(우)삼성전기 삼성전기(우) 등이 일제히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증시호황이 당분간 지속되리라는 전망으로 대부분의 증권주가 상한가
행진을 벌였다.
동아제약 부광약품 일동제약 등 제약주와 보험주도 초강세를 보였다.
실적호전 기대감으로 현대차써비스 현대차써비스(우)도 상한가를 기록
했다.
자산매각설이 나돈 동아건설 아남반도체 금호타이어 등도 상한가였다.
< 최인한 기자 janu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2월 1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