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II면톱] 현대정공, '컨' 5,500만달러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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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정공은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최근 열린 세계최대 복합운송장비
전시회 "인터모달 98"(Intermodal "98 Rotterdam)에 참가, 5천5백만달러
상당의 컨테이너를 수주했다고 10일 발표했다.
현대정공은 이번 전시회 기간중 총 1억1천만달러어치의 수주상담을 벌여
이중 5천5백만달러어치의 수주를 확정했다.
이 회사가 수주한 물량은 독일의 하팍로이드(Hapaglloyd)사와 미국의
카알라일(CLI)사 등 5개국 6개 선사및 리스사가 발주한 40피트급 냉동
컨테이너 6백50대와 20피트급 4백50대, 스틸컨테이너 2만5천TEU 등이다.
현대는 나머지 상담물량중 약5천만달러상당의 스틸 및 냉동컨테이너도
곧 수주가 확정될것으로 내다봤다.
이처럼 많은 물량을 수주한 것은 울산공장을 비롯 멕시코, 중국등 세계
요지에 현지생산 및 공급체제를 구축, 선사가 원하는 장소에 적기에 공급할
수 있고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갖췄기 때문이라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현대는 올들어 11월말 현재까지 5억8천만달러상당의 컨테이너를 수주
했으며 이번 수주로 내년 울산공장과 중국현지공장의 1.4분기 생산물량까지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수주량은 5억8천3백만달러였으나 올해는 이보다 17.5%가량 늘어난
6억8천5백만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현대는 미국과 북유럽지역을 중심으로 자국산업발전을 위한 경기부양책
으로 국가간 교역량이 크게 늘어 내년도 컨테이너 수요가 증가할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따라 내년 컨테이너 매출목표를 냉동컨테이너는 1만5천대,
스틸컨테이너는 14만5천TEU로 올해보다 각각 15% 높였다.
< 채자영 기자 jychai@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2월 11일자 ).
전시회 "인터모달 98"(Intermodal "98 Rotterdam)에 참가, 5천5백만달러
상당의 컨테이너를 수주했다고 10일 발표했다.
현대정공은 이번 전시회 기간중 총 1억1천만달러어치의 수주상담을 벌여
이중 5천5백만달러어치의 수주를 확정했다.
이 회사가 수주한 물량은 독일의 하팍로이드(Hapaglloyd)사와 미국의
카알라일(CLI)사 등 5개국 6개 선사및 리스사가 발주한 40피트급 냉동
컨테이너 6백50대와 20피트급 4백50대, 스틸컨테이너 2만5천TEU 등이다.
현대는 나머지 상담물량중 약5천만달러상당의 스틸 및 냉동컨테이너도
곧 수주가 확정될것으로 내다봤다.
이처럼 많은 물량을 수주한 것은 울산공장을 비롯 멕시코, 중국등 세계
요지에 현지생산 및 공급체제를 구축, 선사가 원하는 장소에 적기에 공급할
수 있고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갖췄기 때문이라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현대는 올들어 11월말 현재까지 5억8천만달러상당의 컨테이너를 수주
했으며 이번 수주로 내년 울산공장과 중국현지공장의 1.4분기 생산물량까지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수주량은 5억8천3백만달러였으나 올해는 이보다 17.5%가량 늘어난
6억8천5백만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현대는 미국과 북유럽지역을 중심으로 자국산업발전을 위한 경기부양책
으로 국가간 교역량이 크게 늘어 내년도 컨테이너 수요가 증가할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따라 내년 컨테이너 매출목표를 냉동컨테이너는 1만5천대,
스틸컨테이너는 14만5천TEU로 올해보다 각각 15% 높였다.
< 채자영 기자 jychai@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2월 1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