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 관광 방북교육 강화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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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당국자는 10일 "최근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내 경비병들과 북한군
간의 접촉사건을 계기로 금강산 관광객들에 대한 철저한 교육이 필요하다는
지적에 따라 방북교육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북측 요원들이 경비병들을 포섭한 것과 같은 수법으로 고령
이산가족 관광객들을 이용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이들에 대한 교육에 중점을
두겠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특히 금강산 현지의 북한측 안내원들을 통해 생사확인을 하거나
편지 등을 전하는 것은 전혀 바람직스럽지 않으며 신뢰성에도 문제가 있다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현대측은 방북교육시 달러를 포함한 선물이나 관광객 신상이
명시된 편지 등을 북한 안내원에게 전달했을때 발생할 수 있는 문제 등을
적극 설명하고 관광객들의 자율적인 규정준수를 요청할 계획이다.
< 김용준 기자 junyk@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2월 11일자 ).
간의 접촉사건을 계기로 금강산 관광객들에 대한 철저한 교육이 필요하다는
지적에 따라 방북교육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북측 요원들이 경비병들을 포섭한 것과 같은 수법으로 고령
이산가족 관광객들을 이용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이들에 대한 교육에 중점을
두겠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특히 금강산 현지의 북한측 안내원들을 통해 생사확인을 하거나
편지 등을 전하는 것은 전혀 바람직스럽지 않으며 신뢰성에도 문제가 있다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현대측은 방북교육시 달러를 포함한 선물이나 관광객 신상이
명시된 편지 등을 북한 안내원에게 전달했을때 발생할 수 있는 문제 등을
적극 설명하고 관광객들의 자율적인 규정준수를 요청할 계획이다.
< 김용준 기자 junyk@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2월 1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