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와의 2년 만남은 금세 지나갔다.

처음 18개월은 매우 즐거운 시간이었다.

그러나 최근 몇개월은 그야말로 고통이었다.

*데이비드 리드베터*

우승까지 내달으려면 상대하기 힘든 선수들을 따돌려야 한다.

그러나 나는 지난2주동안 홍콩에서 했던 것처럼 다른 선수들에 대해 신경을
쓰기보다는 나 자신의 플레이에 집중할 것이다.

*강욱순*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2월 1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