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만사성 '신재용의 생활한방'] (4) '겨울철 보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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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인은 상체에 비해 하체가 약하며 양성체질이라 열이 많다.
열 때문에 체내수분이 말라 입이 타고 손발이 뜨거우며 소변량이 줄고
농축돼 소변색이 붉은 편이다.
따라서 태양인에게는 한겨울에도 얼음이 버석거리는 냉면이 좋다.
하체를 보강할수 있는 모과차나 오가피차를 자주 마시는게 좋고 솔잎요법이
아주 잘 어울린다.
그러나 고단백 고지방 식품이나 매운탕같이 맵고 더운 성질을 지닌 음식은
피해야 한다.
특히 술 마늘 설탕 버터 꿀 커피 등이 해롭다.
태음인은 고혈압 중풍이 잘 생기고 뱃살이 출렁거릴만큼 비만해질 타입이다.
혈중 산소가 부족하고 노폐물이 체내에 남기 쉬우므로 피로를 잘 느끼며
간기능이 약해지기 쉽다.
쇠고기 우유 콩국 율무 등이 좋다.
밤 잣 호두 은행 같은 견과류와 연근 버섯 호박 등이 이롭다.
특히 우유에 식초를 3~4 차숟갈 정도 탄후 고루 섞으면 요구르트처럼 되는데
여기에 녹차잎을 가루내어 한 차숟갈씩 넣어 수시로 마시도록 한다.
뼈가 튼튼해지고 대변이 순조로워진다.
쇠고기를 제외한 돼지고기 닭고기 개고기를 피해야 하며 인삼 꿀 곶감 등이
해롭다.
어쨌든 폭음과 폭식은 절대 금물이다.
소음인은 잔병치레가 많고 입이 짧으며 소화기능이 약하다.
신경도 예민하며 소극적인 성격에 만사에 의욕이 없어하는 경향을 띤다.
손발이 냉한 편이며 겨울을 이겨내기 힘들 만큼 추위를 곧잘 탄다.
닭이 좋고 인삼이 잘 맞는 체질이다.
그래서 삼계탕을 자주 드는게 바람직하다.
삼계탕을 요리할때 멥쌀보다는 찹쌀을 넣는게 좋으며 기력이 없고
한겨울에도 헛땀을 많이 흘리면 황기라는 약재를 함께 넣도록 한다.
닭 한마리에 황기 20g이면 딱 좋다.
인삼만 끓여 마셔도 좋고 대추나 계피를 함께 넣어 끓이면 추위를 이겨낼 수
있다.
장어에 마늘을 듬뿍 넣어 구워서 산초가루를 뿌려 먹으면 잔병을 떨어내고
스태미너를 돋울수 있다.
반대로 속을 냉하게 하는 식품, 예를 들어 냉면이나 찬 우유 얼음 맥주 굴
게 등은 해롭다.
음식은 조금씩 자주 규칙적으로 먹어야 한다.
소양인은 소화기능이 좋은 반면 비뇨 생식기능이 약하다.
허리와 무릎도 약하고 눈에 피로가 잘 오며 머리가 항상 무겁고 어지럽다.
음성도 갈라지기 쉽고 우울증과 무기력증이 잘 나타난다.
그리고 여름보다 겨울을 비교적 잘 견딘다.
돼지삼겹살이 소양인에게는 보약이다.
오리고기도 좋다.
일반적으로 냉성식품이나 해산물들이 체질에 잘 어울린다.
예를 들어 보리밥 청포묵 숙주나물 오히 상치 등과 굴 해삼 조개 새우
오징어 등이다.
그러나 찹쌀이나 자극성 향신료 술 인삼 등과 같은 열성식품은 해롭다.
< 해성한의원 원장 >
(02)3442-4718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2월 11일자 ).
열 때문에 체내수분이 말라 입이 타고 손발이 뜨거우며 소변량이 줄고
농축돼 소변색이 붉은 편이다.
따라서 태양인에게는 한겨울에도 얼음이 버석거리는 냉면이 좋다.
하체를 보강할수 있는 모과차나 오가피차를 자주 마시는게 좋고 솔잎요법이
아주 잘 어울린다.
그러나 고단백 고지방 식품이나 매운탕같이 맵고 더운 성질을 지닌 음식은
피해야 한다.
특히 술 마늘 설탕 버터 꿀 커피 등이 해롭다.
태음인은 고혈압 중풍이 잘 생기고 뱃살이 출렁거릴만큼 비만해질 타입이다.
혈중 산소가 부족하고 노폐물이 체내에 남기 쉬우므로 피로를 잘 느끼며
간기능이 약해지기 쉽다.
쇠고기 우유 콩국 율무 등이 좋다.
밤 잣 호두 은행 같은 견과류와 연근 버섯 호박 등이 이롭다.
특히 우유에 식초를 3~4 차숟갈 정도 탄후 고루 섞으면 요구르트처럼 되는데
여기에 녹차잎을 가루내어 한 차숟갈씩 넣어 수시로 마시도록 한다.
뼈가 튼튼해지고 대변이 순조로워진다.
쇠고기를 제외한 돼지고기 닭고기 개고기를 피해야 하며 인삼 꿀 곶감 등이
해롭다.
어쨌든 폭음과 폭식은 절대 금물이다.
소음인은 잔병치레가 많고 입이 짧으며 소화기능이 약하다.
신경도 예민하며 소극적인 성격에 만사에 의욕이 없어하는 경향을 띤다.
손발이 냉한 편이며 겨울을 이겨내기 힘들 만큼 추위를 곧잘 탄다.
닭이 좋고 인삼이 잘 맞는 체질이다.
그래서 삼계탕을 자주 드는게 바람직하다.
삼계탕을 요리할때 멥쌀보다는 찹쌀을 넣는게 좋으며 기력이 없고
한겨울에도 헛땀을 많이 흘리면 황기라는 약재를 함께 넣도록 한다.
닭 한마리에 황기 20g이면 딱 좋다.
인삼만 끓여 마셔도 좋고 대추나 계피를 함께 넣어 끓이면 추위를 이겨낼 수
있다.
장어에 마늘을 듬뿍 넣어 구워서 산초가루를 뿌려 먹으면 잔병을 떨어내고
스태미너를 돋울수 있다.
반대로 속을 냉하게 하는 식품, 예를 들어 냉면이나 찬 우유 얼음 맥주 굴
게 등은 해롭다.
음식은 조금씩 자주 규칙적으로 먹어야 한다.
소양인은 소화기능이 좋은 반면 비뇨 생식기능이 약하다.
허리와 무릎도 약하고 눈에 피로가 잘 오며 머리가 항상 무겁고 어지럽다.
음성도 갈라지기 쉽고 우울증과 무기력증이 잘 나타난다.
그리고 여름보다 겨울을 비교적 잘 견딘다.
돼지삼겹살이 소양인에게는 보약이다.
오리고기도 좋다.
일반적으로 냉성식품이나 해산물들이 체질에 잘 어울린다.
예를 들어 보리밥 청포묵 숙주나물 오히 상치 등과 굴 해삼 조개 새우
오징어 등이다.
그러나 찹쌀이나 자극성 향신료 술 인삼 등과 같은 열성식품은 해롭다.
< 해성한의원 원장 >
(02)3442-4718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2월 1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