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문화재단(이사장 윤세영)은 10일 제1회 TV문학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완성도 높은 TV극본과 신인 작가를 발굴하기 위해 열린 이번 행사에서
최우수상은 "비가-저 들에 푸르른 솔잎을 보라"를 출품한 류현주씨가
차지했으며 김혜영씨 등 7명이 우수상.가작을 수상했다.

특히 드라마부문 우수상을 받은 김혜영씨의 "파도 위의 집"은 내년 1월초
4부작 드라마로 방송될 예정이다.

< 박해영 기자 bono@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2월 1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