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 경제백서-벤처] 이색분야 : 장한인터내셔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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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청소년들이 많이 다니는 거리에는 즉석 스티커사진 촬영점들이 쉽게
눈에 띈다.
청소년들이 발디딜 틈 없이 북적대 인기를 짐작케 한다.
기존 즉석 스티커사진시스템은 촬영이 부자유스러운 박스형.
그런데 최근 자유자재로 포즈를 취할수 있고 다양한 배경의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최첨단의 즉석 스티커사진촬영시스템으로 돌풍을 일으키는
회사가 있다.
장한인터내셔날(대표 장우석)이란 벤처기업이다.
이 회사는 "스낵과 스티커 카메라의 만남"이란 테마로 지난 10월 청소년
휴식문화 공간의 상식파괴에 나섰다.
이화여대 부근에 스낵과 스티커사진을 결합한 프랜차이즈점
"스티겐스티카스" 1호점을 열고 가맹점 모집에 나선 것.
이 회사의 청소년 휴식문화공간(테마숍)사업은 스낵과 스티커카메라를 결합,
청소년들이 즐길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실내에 들어서면 기존 박스형 스티커카메라는 찾아볼 수 없다.
천장에 여러 방향을 향해 설치돼 있는 10여개의 브라운관과 특이한 조형물로
장식된 인테리어가 분위기를 압도한다.
점포를 찾은 고객들에게 무대에 서 있는 듯한 가상체험을 할 수 있게 하는
것.
고객들은 브라운관에 내장돼 있는 96가지 배경화면 가운데 하나를 선택한 후
리모컨을 이용해 가족 친구 연인 등과 함께 다양한 모습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치즈스틱 등 간식도 즐길 수 있다.
스티커카메라가 가림막을 제치고 들어가 사진을 찍는데 비해 이곳에서는
카메라가 1백80도 회전하기 때문에 그럴 필요가 없다.
리모컨을 이용해 10여명이 함께 사진을 찍을 수도 있다.
요즘 젊은이들 사이에 인기를 끌고있는 발바닥 사진도 찍을 수 있다.
새로운 배경화면이 필요할 때에는 담뱃갑 크기의 소프트웨어만 교체하면
된다.
이 회사는 일본의 정보통신.컴퓨터 기술 개발업체인 신코사와 제휴해
스티커카메라를 국내에 도입했다.
영업권은 장한인터내셔날이 독점적으로 갖는 조건이다.
장한은 국내 방송.통신장비 전문업체인 펀테크와 기술.마케팅 분야에서
전략적 제휴를 맺기로 했다.
펀테크는 그동안 정보통신제품 수입판매 사업을 지속해 오다 자체기술로
제품을 개발, 국내에 생산거점을 구축해놓고 있다.
스티겐스티카스가 첫선을 보이자 소자본창업자들로부터 체인점 개설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2개월여만에 10여개의 체인점이 오픈 혹은 개설준비중에 있다.
정우석 사장은 "이같이 획기적인 즉석스티커사진촬영시스템은 세계 처음으로
나온 것"이라며 이 품목만으로 연간 2백억원대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자신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2월 11일자 ).
눈에 띈다.
청소년들이 발디딜 틈 없이 북적대 인기를 짐작케 한다.
기존 즉석 스티커사진시스템은 촬영이 부자유스러운 박스형.
그런데 최근 자유자재로 포즈를 취할수 있고 다양한 배경의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최첨단의 즉석 스티커사진촬영시스템으로 돌풍을 일으키는
회사가 있다.
장한인터내셔날(대표 장우석)이란 벤처기업이다.
이 회사는 "스낵과 스티커 카메라의 만남"이란 테마로 지난 10월 청소년
휴식문화 공간의 상식파괴에 나섰다.
이화여대 부근에 스낵과 스티커사진을 결합한 프랜차이즈점
"스티겐스티카스" 1호점을 열고 가맹점 모집에 나선 것.
이 회사의 청소년 휴식문화공간(테마숍)사업은 스낵과 스티커카메라를 결합,
청소년들이 즐길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실내에 들어서면 기존 박스형 스티커카메라는 찾아볼 수 없다.
천장에 여러 방향을 향해 설치돼 있는 10여개의 브라운관과 특이한 조형물로
장식된 인테리어가 분위기를 압도한다.
점포를 찾은 고객들에게 무대에 서 있는 듯한 가상체험을 할 수 있게 하는
것.
고객들은 브라운관에 내장돼 있는 96가지 배경화면 가운데 하나를 선택한 후
리모컨을 이용해 가족 친구 연인 등과 함께 다양한 모습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치즈스틱 등 간식도 즐길 수 있다.
스티커카메라가 가림막을 제치고 들어가 사진을 찍는데 비해 이곳에서는
카메라가 1백80도 회전하기 때문에 그럴 필요가 없다.
리모컨을 이용해 10여명이 함께 사진을 찍을 수도 있다.
요즘 젊은이들 사이에 인기를 끌고있는 발바닥 사진도 찍을 수 있다.
새로운 배경화면이 필요할 때에는 담뱃갑 크기의 소프트웨어만 교체하면
된다.
이 회사는 일본의 정보통신.컴퓨터 기술 개발업체인 신코사와 제휴해
스티커카메라를 국내에 도입했다.
영업권은 장한인터내셔날이 독점적으로 갖는 조건이다.
장한은 국내 방송.통신장비 전문업체인 펀테크와 기술.마케팅 분야에서
전략적 제휴를 맺기로 했다.
펀테크는 그동안 정보통신제품 수입판매 사업을 지속해 오다 자체기술로
제품을 개발, 국내에 생산거점을 구축해놓고 있다.
스티겐스티카스가 첫선을 보이자 소자본창업자들로부터 체인점 개설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2개월여만에 10여개의 체인점이 오픈 혹은 개설준비중에 있다.
정우석 사장은 "이같이 획기적인 즉석스티커사진촬영시스템은 세계 처음으로
나온 것"이라며 이 품목만으로 연간 2백억원대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자신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2월 1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