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욱순(32.안양베네스트GC)과 최경주(28.슈페리어)가 98오메가투어 시즌
마감대회인 볼보아시안매치플레이 선수권대회(총상금 26만5천달러)2회전에서
맞붙게 됐다.

최경주는 10일 중국 선전(심천)의 미션힐스GC에서 열릴 대회 1회전에서
남아공의 헨드릭 버만(남아공)을 3&2로 제치고 2회전에 진출했다.

3&2는 2홀 남기고 3홀차로 이겼다는 의미로 16번홀에서 경기가 종료됐다.

최는 이로써 시드를 받아 2회전에 바로 진출한 강욱순과 11일 오전
8시40분 8강행을 다투게 됐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2월 1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