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모색 98전"이 과천 국립현대미술관 제2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다.

99년 3월 10일까지 계속되는 이 전시회에는 평면작업에서부터 입체 및 설치
작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40세미만의 작가
15명이 초대됐다.

평면부문에는 고낙범 김상우 김형관 전용석 김성남 김정욱 김용수씨 등
7명이 출품했다.

입체 및 평면부문에서는 신형섭 김기철 김미경 허은경 홍수자 이중재
김현수 이윰씨 등 8명이 작품을 내놨다.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치열한 실험정신을 보여주고 있는 젊은 작가들의
작품세계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전시회다.

503-9672.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2월 14일자 ).